본문 바로가기
산업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29.8% 증가, 매출은 완성차 시장 정체로 감소

by 산경투데이 2024. 4. 27.
반응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부품사업 호실적과 환율 영향으로 올해 1분기 5천4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우호적 환율 환경과 글로벌 AS 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당기순이익도 2.4% 증가한 8천62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체 매출액은 13조8천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가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 매출은 10조9천374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9.1% 줄어들었다.

완성차 물량 감소와 전기차 생산량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배터리셀 조달 방식의 변화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나,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대모비스는 밝혔다.

한편, 미주와 유럽 지역에서의 AS 부품사업 호조로 2조9천3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협력사를 대상으로 18억1천만달러(약 2조4천9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전기차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제품을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수주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계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인 93억3천만달러(약 12조8천300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99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29.8% 증가, 매출은 완성차 시장 정체로 감소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현대모비스가 부품사업 호실적과 환율 영향으로 올해 1분기 5천4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실적을 공시했다.이는 우호적 환율 환경과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