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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앞두고… "2025년 '한빛-나노' 첫 궤도 발사

by 산경투데이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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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 / 이노스페이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한국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4월 2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상반기 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내재화를 위한 설비 확충,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을 위한 연구 개발, 우수 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노스페이스는 2023년 3월 21일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적용한 비행 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현재 2단형 하이브리드 연료 로켓 ‘한빛-나노’의 첫 번째 궤도 발사를 2025년 1분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한빛-나노는 최대 50kg의 탑재물을 고도 500kg 태양 동기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켓의 1단은 준궤도 발사에서 사용된 15톤 추력 하이브리드 엔진이 사용되고, 상단에는 3톤 엔진이 장착된다.

시험발사 성공 이후 이노스페이스는 해외 위성사, 대학교 등 총 4곳과 총 1,261만 달러(약 173억 5,600만 원) 규모의 다중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수주에 성공한 사례다. 계약대상은 비공개 해외 위성사 1곳과 이탈리아 민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서비스를 사업화 하는 ‘아포지오 스페이스(Apogeo Space)’, 브라질 마라냥 연방 대학교(UFMA, Federal University of Maranhão), 브라질 카스트로 레이테 컨설토리아(CLC, Castro Leite Consultoria LTDA) 기업이다.

고객 위성 및 탑재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다중 발사 예정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며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축적해 온 만큼, 앞으로도 발사체 플랫폼 기술 혁신 및 고도화, 국내외 영업 활동 강화, 신규 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IPO를 통해 이노스페이스가 우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미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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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앞두고… "2025년 '한빛-나노' 첫 궤도 발사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한국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4월 28일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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