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첫 달 탐사 위성 ‘아이큐브-Q’ 발사 성공 사진 공개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파키스탄의 첫 달 탐사 위성 ‘아이큐브-Q’(Icube-Q)가 촬영한 사진이 5월 10일 공개됐다.

무게가 7kg인 이 위성은 5월 3일 발사된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6’에 실려 발사됐고, 7일 달 궤도에 사출됐다. (현재 달 궤도를 돌고 있다) 

이 위성은 파키스탄 국립 우주 기관인 ‘SUPARCO’와 ‘이슬라마바드 우주기술연구소’(Islamabad’s Institute of Space Technology, IST)가 중국 상하이 자오통 대학(Shanghai Jiao Tong University)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10일 공개된 영상에는 달과 태양의 모습이 보인다. 고해상도는 아니지만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성에는 달 표면을 촬영하기 위한 광학 카메라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위성은 이를 이용해 달 표면의 분화구 위치, 물, 얼음 흔적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고, 수집된 정보는 1kbps의 느린 속도로 지구로 전송될 예정이다.

전송하는 표면 수준의 분석 기능을 통해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아이큐브-Q의 운영 수명은 3~6개월이다.

 

 

 

이슬라마바드 우주기술연구소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위성이 창어-6에 실리는 기회는 중국 국가항천국(CNSA)이 아시아태평양우주협력기구(Asia Pacific Space Cooperation Organisation, Apsco)를 통해 파키스탄에 제안했다.

이후 파키스탄은 실행하고자 하는 미션을 중국에 제안했고, 중국은 제안을 검토한 끝에 파키스탄의 위성을 창어-6호에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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