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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강덕 시장, 취임 10주년 기념 기자회견...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발표

by 산경투데이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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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7·8기 시정 성과와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위기의 순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극복해내고, 기쁨의 순간 함께 환호해 준 위대한 시민들이 있었기에 지난 10년 포항시가 빛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함께 이뤄 온 성과를 설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10년 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를 신산업 육성을 통해 다변화하고, 16조 5,744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 녹색생태도시로의 전환, 재난 극복을 통한 안전도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 등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에코프로의 포항 정착 이후, 이차전지 산업의 수출 비중이 38.5%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산업단지 등도 성공적으로 활성화되었으며,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도 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개소 등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잘한 정책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바로 회색 도시를 푸르게 만드는 그린웨이 사업”이라며,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녹지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해안둘레길 조성, 도시 숲 확장,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을 확장해왔다.

포항시는 지진 발생 후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재민 지원, 지진특별법 통과 등을 통해 재난에 대응하는 안전도시 기반을 다졌다.

또한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도시종합계획 수립,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 예비타당성 조사 지정 등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했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포항문화재단 출범, 법정 문화도시 지정 등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며, 향후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이스워크,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등 해양관광 명소 조성과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으로 연간 700만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서도 KTX 개통, 동해남부선 및 동해중부선 영덕 구간 개통, 포항~울산 고속도로 준공 등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경북 최초로 어린이집 무상교육, 유치원·초중고 전 학년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등 3무(無) 복지를 추진해 보육의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포스텍 글로컬대학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혁신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시민들의 큰 사랑과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포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더 큰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이강덕 시장, 취임 10주년 기념 기자회견...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발표 < 포항시 < 전국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이강덕 시장, 취임 10주년 기념 기자회견...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발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7·8기 시정 성과와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이강덕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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