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혁신 제조 기술 공개… 스마트 팩토리 시대 앞당긴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제조 혁신을 위한 신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의왕연구소에서 개최된 '엠스피어 2024' 전시회를 통해 VR, AI,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42종의 부품 제조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전장부품 등 핵심 제품의 생산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술들을 한 자리에 모아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모비스는 의왕연구소를 중심으로 축적된 생산 기술 노하우를 다양한 제품에 확대 적용하고, 그룹사 및 협력사와 공유함으로써 제조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딥러닝,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생산 공법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성기형 부사장은 "자동화, 전문화된 생산 기술을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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