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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트럼프 취임식, 한국 경제계 주요 기업인들 특별 초청

by 산경투데이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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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현지시간 20일)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의 주요 경제인들이 행사 참석을 위해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같은 날 저녁 열리는 공식 무도회에도 참석한다. 무도회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가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 재계 인사 중 무도회에 초청된 것은 정 회장이 유일하다.

정 회장은 트럼프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로부터 직접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과거에도 트럼프 주니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지난해 말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며칠간 머물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SM그룹의 우오현 회장 역시 취임식 참석을 위해 다음 주 출국한다.

우 회장은 한미친선협회의 추천을 받아 초청되었으며,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활동하며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왔다. 우 회장은 지난 2017년에도 트럼프 1기 취임식에 참석한 이력이 있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도 한미친선협회의 추천을 통해 초청받았다.

SPC그룹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 약 1억6000만 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하며 한미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허 회장은 2019년 트럼프 전 대통령 방한 시 '한국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인연이 있다.

풍산그룹 류진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도 트럼프 취임식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류 회장은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의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한미 경제 협력에 힘써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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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한국 경제계 주요 기업인들 특별 초청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현지시간 20일)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의 주요 경제인들이 행사 참석을 위해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정용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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