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AI·디지털 투자 위한 200억 유상증자 단행…유진이엔티 참여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종합뉴스 채널 YTN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

YTN은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약 2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3,523원에 신주 567만6,980주가 발행되며, 배정 대상은 현재 최대주주인 유진이엔티다.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디지털 플랫폼 확대, 전문 인력 양성, 콘텐츠 제작, 방송 장비 고도화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YTN은 또 이번 유상증자가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한 재승인 조건과, 유진이엔티의 최대주주 지위 확보에 따른 승인 요건 충족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 투자를 선제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신속히 증자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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