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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도권 분양 활황에 5월 청약 경쟁률 14.8대 1…전월 대비 3배 급등

by 산경투데이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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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청약 시장이 수도권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크게 활기를 띠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4.8대 1까지 치솟았다. 이는 4월의 4대 1보다 세 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4.8대 1로 집계됐다. 경기 화성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는 민영주택 공급분에서 75.13대 1, 국민주택 공급분에서 60.69대 1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도 고르게 선전했다.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13.52대 1)와 '힐스테이트메디알레'(11.05대 1)가 두 자릿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한편, 5월 예정된 전국 분양 물량 1만7,176가구 중 실제 분양은 1만2,402가구에 그쳐 분양실적률은 72.2%로 나타났다.

6월 분양 시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총 2만6,407가구(이 중 일반분양 2만1,550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이는 작년 동월 대비 39.2% 증가한 규모다. 이달 말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이 1,865가구 중 219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직방 측은 "6월 분양 물량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마지막 시점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별적 청약 참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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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 활황에 5월 청약 경쟁률 14.8대 1…전월 대비 3배 급등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지난달 전국 아파트 청약 시장이 수도권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크게 활기를 띠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4.8대 1까지 치솟았다. 이는 4월의 4대 1보다 세 배 이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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