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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청장·수뇌부 기자간담회 주요발언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5월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의 수뇌부가 5월 2일 기자들과 만났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열린 차담회에는 윤영빈 청장 내정자, 존 리 본부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참석했다. 이하 주요 발언을 정리했다. Q.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협약했지만, 일본에 비해 성과 적다. 향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역할은? 윤영빈: 우리나라가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한 지 3년이 됐다. 전 세계 10번째로 참여하게 됐는데 미국이 달 개척하는 과정에 단독으로 개척하는 게 아니라 전세계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한다는 계획하에 아르테미스를 추진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선 3년 전 시작했지만 작년에야 ‘루셈’(달 우주환경 모니터, LUSEM)이라는 탑재체를 .. 2024. 5. 3.
가나, 스타링크 우주 인터넷 서비스 승인…아프리카 8번째 국가로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가나가 스타링크의 자국 내 우주인터넷 서비스 공급을 승인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가나 국가통신청(National Communications Authority, NCA)은 스타링크의 가나 자회사인 Starlink GH LTD의 서비스 공급 신청을 승인했다.이로써 가나는 아프리카에서 스타링크를 도입한 8번째 국가가 됐다.나머지 7개국은 모잠비크(Mozambique), 에스와티니(Eswatini), 잠비아(Zambia), 말라위(Malawi), 케냐(Kenya), 르완다(Rwanda), 나이지리아(Nigeria)이다.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가나, 스타링크 우주 인터넷 서비스 승인…아프리카 8번째 국가로  가나, 스타.. 2024. 5. 1.
세네갈-튀르키예, 우주 개발 협력 MOU 체결… 역량 강화·훈련·인프라 구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세네갈과 튀르키예가 우주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최근 체결했다.MOU는 우주와 관련한 인력 양성과 우주 인프라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합의문에는 세네갈 우주연구청(Senegalese Space Study Agency, ASES)과 튀르키예 우주청(TUA) 대표가 정부를 대신해 서명했다.서명식 후 공개된 합의문에 따르면 양국은 우주와 관련한 역량 강화와 훈련 및 우주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공동 프로젝트 추진도 포함되어 있다.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세네갈-튀르키예, 우주 개발 협력 MOU 체결… 역량 강화·훈련·인프라 구축  세네갈-튀르키예, 우주 개발 협력 MOU 체.. 2024. 4. 30.
일본, 1조 엔 규모 '우주 전략 기금'으로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사나에 다카이치(Sanae Takaichi) 일본 과학기술정책상은 4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1조엔 규모인 ‘우주 전략 기금’(Space Strategy Fund)의 세부적인 집행 계획을 발표했다.2023년 11월 출범이 결정된 이 기금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관리 하에 향후 10년간 우주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 일본 내 기업, 대학 및 기타 기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일본은 2030년대 초반까지 자국의 우주 관련 시장 규모를 현재 약 260억 달러에서 520억 달러로 키우려고 한다.지난 2월 6일에는 ‘우주 전략 기금’의 기본 컨셉이 공개됐는데, 우주 수송(space transportation)과 인공위성(satellite.. 2024. 4. 30.
NASA, 심우주 광통신으로 소행성 '프시케' 데이터 지구 전송 성공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NASA가 지구와 2억 2,600만km 떨어진 탐사선 '프시케'(Psyche)와 데이터를 송수신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통신은 탐사선에 장착되어 있는 심우주 광통신 장비와 연결된 무선 주파수 송신기를 통해 진행됐다.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인 미라 스리니바산(Meera Srinivasan )은, “4월 8일 약 10분에 걸쳐 중복된 우주선 데이터를 다운링크 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탐사선의 광통신 시스템이 무선 주파수 통신 시스템과 어떻게 인터페이스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전송 속도는 최대 25Mbps이었다.앞서 프시케 탐사선은 2023년 11월 14일 당시 지구와 1,600만km 떨어진 거리에서 지구와 광통신으로 데이.. 2024. 4. 29.
중국, 2035년까지 달 남극에 유인 기지 건설… 2045년에는 달 궤도 우주정거장도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인 달 기지(International Lunar Research Station, ILRS)의 기본 구조(basic form)이 2035년까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의 수석 설계자인 우웨이런(Wu Weiren)은 4월 24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중국 우주 컨퍼런스’(China Space Conference)에서 이러한 일정을 공개했다.기지는 달 남극에 세워지며 2035년까지 완성될 시설에서는 달에서 정기적이고 포괄적인 연구와 실험을 지원할 장비들이 설치될 예정이다.여기에는 현지 자원 채굴과 활용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도 포함된다.이 기지의 규모와 역할은 2045년까지 확장된다. 우웨이런에 따르면 중국은 2045년.. 2024. 4. 29.
중미 니카라과, 중국 달 기지 프로젝트 참여…아르테미스 경쟁 속 11번째 참여국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중미 국가 니카라과(Nicaragua)가 중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 기지 프로젝트(International Lunar Research Station, ILRS)에 참여한다. 양국은 4월 24일 이러한 합의문에 서명했다.같은 날 베이징에 본부를 둔 ‘아시아태평양우주협력기구’(Asia-Pacific Space Cooperation Organization, APSCO)와 ‘아랍 천문우주과학 연합’(Arab Union for Astronomy and Space Sciences)도 ILRS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APSCO는 방글라데시, 중국, 이란, 몽골, 파키스탄, 페루, 태국, 터키의 기관을 회원으로 둔 정부 간 기구이다.니카라과는 ILRS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 2024. 4. 29.
한화시스템, 제주에 위성 생산 공장 '제주한화우주센터' 짓는다 [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한화시스템이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구 탐라대학교 부지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2025년 말 완공 목표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제주도에 새로운 우주산업의 중심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제주한화우주센터는 총면적 1만 1443㎡에 달하는 위성개발 및 제조 시설을 갖추고, 월 4기에서 최대 8기까지의 위성을 생산할 수 있다.이 시설은 고도화된 테스트 장비를 이용하여 위성의 운용성을 검증하고, 자동화 제작·조립 설비의 추가 구축으로 미래에는 생산 능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또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계획 중에 있다.고해상도 위성 이미지를 통한 환경 모니터링, 재해 감시, 안보 분야의 활용은 물론,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 2024. 4. 29.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앞두고… "2025년 '한빛-나노' 첫 궤도 발사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한국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4월 28일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상반기 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이노스페이스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내재화를 위한 설비 확충,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을 위한 연구 개발, 우수 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이노스페이스는 2023년 3월 21일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적용한 비행 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현재 2단형 하이브리드 연료 로켓 ‘한빛-나노’의 첫 번째 궤도 발사를 2025년 1분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한빛-나노는 최대 .. 2024. 4. 28.
PLD 스페이스, 7800만 유로 추가 투자 유치… 미우라 5 로켓 개발·생산 확대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스페인 발사체 스타트업 PLD 스페이스(PLD Space)가 7,800만 유로 투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4월 23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항공우주 제조업체인 Aciturri와 스페인의 산업기술개발센터(Centre for the Development of Industrial Technology)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을 포함해 PLD가 지금까지 확보한 투자금은 총 1억 2,000만 유로가 됐다.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미우라 5’(Miura 5) 로켓의 개발과 생산 시설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미우라 5는 2025년 첫 발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최대 500kg의 화물을 지구 저궤도까지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 2024. 4. 28.
미국, 오커스 회원국 ITAR 면제 추진…일본 포함 가능성 열려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미국이 대 중국 안도 동맹인 오커스(AUKUS)의 회원국인 영국과 호주에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을 적용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2월 22일 서명한 ‘2024년 국방수권법’(NDAA)에 따라 오커스 회원국에 ITAR 예외를 적용할지 여부를 4월 20일까지 결정해야 했다.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결정하지 못했고, 4월 20일부터 120일이 도래하는 8월 18일까지 이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오커스 회원국에 대한 ITAR 예외 조치는 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영국·호주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ITAR 예외가 승인되면 영국과 호주는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로켓, 인공위성, 핵잠수함 등과 같은 전략 자산 개발과 운용에 필요한 .. 2024. 4. 28.
미 국방부, 우주 전자전 기밀 정보 일부 해제... "동맹과 협력 강화 목적"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미국 국방부가 우주 전자전(space electronic warfare)과 관련된 기밀 정보를 부분적으로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우주군의 관련된 훈련을 강화하고, 동맹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이러한 정책 변화는 미 국방부 우주 정책실(space policy office)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우주사령부 소속 크리스토퍼 퍼넨겔(Christopher Fernengel) 대령은 4월 20일 미첼 항공우주 연구소가 주최한 팟캐스트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그는 “역사적으로 우주 전자전은 고도로 기밀이 유지되어 왔다”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관련된 모든 것이 '일급 비밀’로 취급됐지만, 최근에는 일부 내용의 비밀 등급이 내려가고 있다”고.. 2024. 4. 28.
국정원, 우주 정보 수집·작성·배포에 개입한다 (개정 ‘우주안보 업무규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한국 국가정보원이 정찰위성을 포함한 우주 분야의 안보 강화를 위해 ‘국가우주안보센터’라는 조직을 신설한다.또 지난 2022년 설립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영하는 국가위성운영센터를 과기부 장관과 공동으로 관리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법제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국정원이 입법예고한 ‘안보 관련 우주안보 업무규정 전부개정안’(대통령령 제34434호)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4월 23일 관보에 게재되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제명을 현행 ‘안보 관련 우주 정보 업무규정’에서 ‘우주안보 업무규정’으로 변경해 국정원이 수행하는 우주안보 분야 업무를 구체화 및 업무 협력의 대상·범위를 규정했다.다만 제 7조 국가위성운영센터 관리 권한은 대통.. 2024. 4. 28.
일본, 차세대 로켓 H3 3차 발사...다이치-4 위성 탑재, 6월 30일 발사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일본의 차세대 H3 로켓의 3차 발사가 6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다.교도통신의 4월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H3는 이날 낮 12시 6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발사될 예정이다.로켓에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 전기가 개발한 SAR 지구 관측 위성 Advanced Land Observing Satellite-4(ALOS-4)가 실릴 예정이다.다이치-4(Daichi-4)로도 불리는 이 위성은 일본이 2014년에 발사한 다이치-2(Daichi-2)의 후속 위성이다.원래 다이치-2의 후속 위성은 다이치-3(Daichi-3)이지만, 이 위성은 2023년 3월에 실시된 H3 로켓의 첫 발사가 실패함에 따라 소실됐다. 다이치-4 위.. 2024. 4. 28.
아스트로스케일, 우주쓰레기 처리 위성으로 로켓 잔해 촬영 성공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일본 스타트업 '아스트로스케일'이 운용하는 우주쓰레기 처리 위성 ADRAS-J(Active Debris Removal by Astroscale-Japan)가 지구 저궤도에 있는 로켓 잔해를 근접 촬영하는데 성공했다.아스트로스케일은 이러한 사실을 사진과 함께 4월 26일 공개했다.ADRAS-J는 2월 18일 발사됐고, 그 후 자체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목표물인 H2A 로켓의 상단에 접근하고 있다.촬영 영상에는 2009년 발사된 H2A 로켓의 상단이 뚜렷하게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상단 추진체의 길이는 약 11m, 직경은 약 4m이며 고도 600㎞에 위치하고 있다.아스트로스케일은 26일 성명에서 “이처럼 근거리에서 촬영한 우주 쓰레기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은 세계 처.. 2024. 4. 28.
중국, 2030년 유인 달 착륙 계획 발표...2028년부터 달 기지 건설 추진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중국이 2030년까지 달 표면에 자국 우주인을 보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국 유인 우주 공학 사무소(China Manned Space Engineering Office, CMSEO) 관계자는 4월 24일 주취안 위성발사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CMSEO의 린 시창(Lin Xiqiang) 부소장은 “유인 달 착륙 미션에 사용될 창정-10 로켓과 유인 우주선 ‘멍저우’(Mengzhou), 달 착륙선 ‘란웨’(Lanyue), 그리고 우주인이 착용할 우주복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이어 "시제품 생산과 테스트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했다.지난 2월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20.. 2024. 4. 28.
이집트·이탈리아,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 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이집트와 이탈리아가 우주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아돌포 우르소(Adolfo Urso) 이탈리아 우주국(ASI) 대표와 셰리프 모하메드 세드키(Sherif Mohamed Sedky) 이집트 우주국(EgSA) 대표는 4월 23일 이러한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장기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고, 우주분야에 대한 공공/민간 투자를 촉진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또한 양국은 우주 과학과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구 관측과 원격 감지, 지속 가능한 개발과 경제 개발을 위한 우주 기술 활용, 그리고 관련된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https://www.sankyun.. 2024. 4. 28.
한국군,, 레이시온 SM-3 탄도미사일 요격 무기 도입 결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한국군이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Raytheon)이 만든 탄도미사일 요격 무기 SM-3를 도입하기로 했다.SM-3는 고도 100~1000㎞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로,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조선일보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4월 26일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SM-3 구매를 결정했다. 2030년까지 총 사업비 8039억원을 들여 레이시온이 만든 SM-3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SM-3의 한 발당 가격이 200억원 이상임을 고려할 때 도입 발수는 약 40발로 추정된다.SM-3는 해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정조대왕함)에 배치된다.SM-3 도입 사업은 2013년 .. 2024. 4. 28.
일본 달 탐사선 '슬림', 세번째 재가동 성공 '달 그림자' 촬영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일본의 무인 소형 달 착륙선 ‘슬림’(SLIM)이 영하 170도까지 떨어지는 달의 밤을 세 번이나 견디고 다시 작동을 시작했다.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4월 23일 SNS를 통해 착륙선이 지구로 보내온 촬영 영상을 공개하며, 탐사선의 생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JAXA는 "4월 23일 밤, 재가동한 슬림과 성공적으로 교신할 수 있었고, 세 번째로 생존했음을 확인했다”며 “이 사진은 슬림이 깨어난 후 지금까지 달의 가장 이른 시간에 촬영한 사진으로, 달이 전체적으로 밝고 그림자가 매우 짧다”고 설명했다.슬림 착륙선은 1월 20일 달 적도 부근에 착륙했다. 이로써 일본은 미국, 옛 소련,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이후.. 2024. 4. 27.
네온샛 1호, 성공적 발사...한반도 정밀 감시 시대 열리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한국의 첫 번째 양산형 초소형 관측위성 '네온샛(NeonSat)-1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실린 위성은 4월 24일 한국시간 오전 7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이륙했다.이후 항우연의 대전 지상국,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네온샛-1은 앞으로 1개월간 위성체 및 광학 탑재체의 성능을 시험하고 관측 영상의 품질을 5개월 동안 점검할 계획이다.본격적인 관측 임무를 11월부터 시작된다. 네온샛-1의 핵심 임무는 500km 상공에서 흑백 1m, 컬러 4m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광학카메라의 성능을 점검하는 것이다.성능이 입증되면, 정부는 위성 10기를 추가로 만들어 발사할 계획이다. 2~6호기는..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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