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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989

반복되는 냉각수 유출…러시아 우주선이 이상하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해 있는 러시아의 화물 우주선 ‘프로그레스 MS-21’호에서 지난 11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냉각수 유출이 발생했다. 다행히 우주인들이 체류하고 있는 ISS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월 이후 러시아 우주선에서 발생한 두 번째 냉각수 유출이다. 때문에 ‘전통의 우주강국’ 러시아 우주선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증가하고 있다. 앞서 작년 12월 14일 ISS에 도킹해 있던 러시아의 유인 우주선 ‘소유즈 MS-22’호에서 냉각수가 우주로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고, 우주를 떠도는 작은 돌이 우주선에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1일 냉각수 유출 사고는 화물선 기내압력이 하락하고 있다(depressuriz.. 2023. 2. 13.
[심층분석] 로켓 시장 ‘게임 체인저’ 스타십이 온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세계 우주발사체 시장의 판도를 흔들 스페이스X의 차세대 로켓 스타십(Starship)이 첫 궤도 비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3월 중 진행하는 것이 스페이스X의 목표로 현재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가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간 9일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로켓의 1단 추진체인 ‘슈퍼 헤비’(Super Heavy)의 지상 연소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스페이스X는 슈퍼 헤비에 장착된 랩터 엔진 33기 중 31기를 동시에 약 15초간 점화했다고 밝혔다. 지금껏 가장 많은 랩터 엔진을 동시에 점화한 것으로, 스페이스X는 가까운 시일 내에 엔진 33기 모두를 동시에 점화하는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https://youtu.be/6ghTUwwgZPE .. 2023. 2. 10.
[심층분석] 재정난에 발사 실패…위기의 버진 오빗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우울한(dismal) 재무상황." "이대로면 3월 넘기기 어려울 것." 영국 버진그룹 산하 인공위성 발사업체인 ‘버진 오빗’(Virgin Orbit)과 관련해 세간에 떠도는 말들이다. 버진 오빗은 2021년 12월 SPAC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그 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회사는 존폐기로에 서 있다. 상장 직후 주당 10달러를 넘던 주가도 2달러 이하로 추락했다. 굉음을 내며 우주로 치솟아 올라갔던 우주발사체 ‘런처원’(LauncherOne)의 가동도 잠시 멈춘 상태다. 그동안 회사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산경투데이가 살펴봤다. 버진 오빗에게 가장 최근에 있었건 경영상 타격은 1월 9일에 있었던 로켓 발사 실패다. 개조된 보잉-747기 날개에 매.. 2023. 2. 7.
Korea selects European rocket for launch of sanction-impacted satellite By Park Si-soo SEOUL, Feb. 3 (Sankyung Today) --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 has chosen Arianespace's Vega C rocket to carry their KOMPSAT-6 imaging satellite into orbit. The satellite had been on hold due to international sanctions against Russia for their involvement in Ukraine. The vice minister for science, Oh Tae-seog, made the announcement on February 1st after a bidding process. Previou.. 2023. 2. 3.
Korea's rocket startup Unastella raises $4.4M in pre-Series A financing By Park Si-soo SEOUL, Jan. 31 (Sankyung Today) -- Unastella, a South Korea-based manned space launch vehicle start-up, has raised $4.4 million in a pre-series A financing round. It was led by Strong Ventures and including investment from Hana Ventures, InterValue Partners, Base Investment, Aston Ventures, and Hana Securities. This latest investment brings the cumulative investment amount to $4.8.. 2023. 1. 31.
[심층분석] 작년 세계 우주산업 투자 58% 급감…올해는?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작년 세계 우주산업에 투자된 민간자금의 규모가 2021년 대비 58%나 줄었다는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미국의 우주산업 전문 시장분석 업체 ‘스페이스 캐피털’이 발간한 자료다. 보고서는 세계적 고금리 기조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그리고 그로인한 경기 하강이 투자금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3년에도 이러한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시장의 수요와 기업의 수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과 강력한 리더십이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474억 달러➝ 200억 달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우주산업에 투자된 민간 자금은 200.1억 달러(약 24조 6100억 원)였다. 2021년 474억 달러의 절반 이하로 떨어.. 2023. 1. 31.
[단독] 국내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55억 원 투자유치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국내 최초 민간 유인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가 5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세계적 고금리 추세와 경기 둔화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감한 가운데 이룬 성과다. 우나스텔라는 작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어 5억 원의 기술 개발 및 연구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보다 앞선 2022년 3월에는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는 당근마켓, 클래스101, 핀다 등에 투자한 스트롱벤처스가 리드했다. 그 밖에 하나벤처스와 인터밸류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하나증권 등도 참여했다. 이로서 우나스텔라의 누적 투자유.. 2023. 1. 29.
“작년 186회 로켓 발사 중 38%만 우주보험 가입”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지난해 한 해 동안 우주로켓 발사가 총 186차례 진행된 가운데, 이 중 38%의 로켓만 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주항공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AXA XL'의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186회 발사 중 실패는 6회로, 발사 성공률은 97%였다. 이처럼 낮은 보험 가입률은 인공위성 분야도 동일했다. 작년 로켓에 탑재된 약 2,500기 인공위성 중 보험에 가입된 위성은 340기에 불과했다. 가입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때문이다. 작년에 발사된 위성 2,500기의 약 70%는 스타링크 위성이었는데, 스페이스X는 의도적으로 스타링크 위성을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기반으로 AXA XL는 2022년 전 세계 우주보험 순 보험.. 2023. 1. 26.
네옴시티, 우주에서 만든 전기로 빛 밝힌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건설하고 있는 미래도시 ‘네옴시티.’ 오직 재생에너지만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인 이 도시의 전력원에 우주 기반 태양광 발전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이를 위해 영국의 우주 태양광 발전회사 ‘솔라 스페이스’(Solar Space)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하여 1월 초 ‘압둘라 알-스와하’(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부 장관은 ‘그랜트 쉡스’(Grant Shapps) 영국 산업부 장관을 만나 관련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네옴시티 건설을 위해 사우디가 투입한 자금의 일부가 이미 솔라 스페이스에 투자됐다. 단 구체적 투자 규모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주 태양광 발전.. 2023. 1. 25.
[심층분석] 양자 기술의 우주분야 활용 동향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양자 과학기술은 국가 미래 전략 기술의 핵심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스위스에 있는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기술 전문가들과 만나 한 발언이다. 윤 대통령은 양자 기술을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관련 연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미 양자를 12대 국가전략 기술에 포함했고, 올해 약 1,000억 원을 관련 기술 개발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자 기술은 기술적 난이도는 높지만 활용도가 높아 많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유럽 등 많은 나라들이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의 연산 속도와 암호화를 통한 보안성 강화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이.. 2023. 1. 24.
소니, 예술가와 교육자 위한 인공위성 발사한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일본의 전자회사 소니가 봄에 '조금 특별한' 인공위성을 발사한다. 예술가, 엔터테이너, 교육자 등이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된 소형 위성으로, 그동안 주로 과학기술 분야에 국한됐던 인공위성의 활용을 예술과 교육으로 확장시킨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에 그동안 우주와 큰 관련이 없었던 소니가 추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우주산업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https://youtu.be/rrb_cMJLM4w 프로젝트의 이름은 ‘스페이스 스피어’(Space Sphere)로 인공위성의 성능과 모양은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가전, IT 박람회를 통해 공개됐다. 가로 10센티미터, 세로 .. 2023. 1. 20.
South Korea, UAE agree to expand space cooperation By Park Si-soo SEOUL, Jan. 16 (Sankyung Today) -- South Korea and the United Arab Emirates have agreed to expand space cooperation as part of efforts to explore better position in the growing space economy. South Korea’s science ministry and UAE Space Agency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Jan. 15 in the UAE’s capital of Abu Dhabi, on the sidelines of the summit of the two countries’ leader.. 2023. 1. 16.
[심층분석] 2023년 정부의 우주 R&D 무엇이 있나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올해 우리나라는 우주개발과 관련해 어떤 연구개발 활동을 할 예정일까? 세계적으로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우주개발의 가장 ‘큰손’인 정부가 어떤 연구개발 계획을 갖고 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최근 공개한 자료를 통해 알아보자. 아리랑 6, 7, 7A 개발 항우연이 올해 최우선으로 추진할 연구개발 과제는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6호와 7호다. 두 위성 모두 올해 하반기에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2024년 발사할 예정인 아리랑 7A 호 개발도 올해 추진할 중점 과제 중 하나다. 아리랑 6호는 전천후 지상 및 해양관측 임무를 수행할 위성으로, 해상도는 픽셀당 0.5m 급으로 상당히 정밀한 관측 영상을 제공.. 2023. 1. 16.
우주쓰레기 최대 배출국은 어디?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최근 미국 인공위성의 ‘지구 추락 사건’ 이후 우주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문제의 위성은 한반도 상공을 지나 미국 알래스카 인근 바다에 추락했고,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구 주변에는 여전히 폐인공위성, 로켓 상단 및 부품을 비롯한 수많은 우주쓰레기가 떠돌고 있다. 또한 이들이 언제, 어디로 추락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우주쓰레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그러면 우주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매 분기별 이와 관련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2년 2월 보고서 기준으로, 최다 배출국은 러시아다. 우주로 발사된 로켓에서 떨어져 나온 물체 등을 포함해 7000개 이상의 우주쓰레기를 배.. 2023. 1. 13.
[심층분석] 우주쓰레기의 계속되는 지구 추락…대응책은?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무게 2.4톤인 미국 인공위성(ERBS)의 잔해물이 한반도 근처에 추락할 수 있다는 소식에 9일 오후 한때 전국 공항에서의 항공이 이륙이 중단되는 등 큰 혼란이 있었다. 다행히 위성의 잔해는 한반도가 아닌 곳에 떨어져 당국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동시에 이번 일을 계기로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우주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 대책이 시급히 세워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민간주도 우주개발의 시대가 열림에 따라 우주로 발사되는 인공위성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우주산업 전문 컨설팅 회사인 ‘유로컨설트’는 지난 12월 발간한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전 세계에서 약 24,500기의 인공위성이 발사될 것이라 전.. 2023. 1. 10.
중국, 올해 우주로켓 60회 이상 발사한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중국은 올해 60회 이상 우주로켓을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약 50회는 중국의 주력 액체연료 발사체 ‘창정’(Long March)을 이용하고, 나머지 10회는 고체연료 발사체 키아저우(Kuaizhou)-1A와 카이저우-11을 이용할 계획이다. 창정 로켓의 발사는 국영 중국항천과기그룹(CASC)가 관리하고, 카이저우 로켓은 또 다른 국영 항공우줗기업인 중국항천과공그룹(CASIC)이 관리한다. 예정된 발사 중에는 작년 완공된 톈궁 우주정거장으로 향하는 유인, 무인 발사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중국은 2022년 총 64회 로켓 발사를 실시해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이 중 창정 로켓을 이용한 발사가 53회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카이저우-1A와 카이저우-1.. 2023. 1. 9.
[심층분석] 확대되는 유인 우주활동…도전자는 누구?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우주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유인 우주활동에 대한 수요도 함께 크고 있다. 지금까지 유인 우주활동은 주로 전통의 우주강국인 미국, 러시아, 중국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들보다 늦게 우주개발에 뛰어든 나라들이 유인 우주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UAE, 인도, 튀르키예, 헝가리, 몽고 등이 현재 유인 우주미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유인 우주비행 미션의 중심에 정부가 있었다면, 이제 그 역할의 많은 부분이 민간기업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도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다. 1961년 당시 소련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을 시작으로 우주로 간 사람은 2021년 1.. 2023. 1. 6.
2023년 첫 우주로켓 발사는 언제?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2022년 전 세계에서 총 186회의 우주로켓 발사가 있었다. 산술적으로 이틀에 한 번 꼴로 로켓이 발사된 것이다. 그렇다면 2023년의 첫 우주로켓 발사도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올해 첫 발사는 1월 3일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케이프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부분 재사용이 가능한 팔콘9 로켓은 ‘프랜스포터-6’(Transporter-6)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발사장 40번에서 이륙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다수의 고객이 위탁한 탑재물을 지구 저궤도로 운송해 주는 ‘탑승 공유’(rideshare) 미션으로, 로켓에는 총 114기의 크고 작은 탑재물이 실려 있다. 이번 발사가 성공하면 스페.. 2023. 1. 3.
2023년 비상을 노리는 우주발사체 기업들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2023년 화려한 첫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회사들이 있다. 인도의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 영국의 ‘스카이로라’와 ‘올벡스’, 호주의 ‘길모어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그리고 한국의 ‘이노스페이스’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내년 우주발사에 성공한 자국의 첫 발사체 기업이 되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 이들의 현재 상황과 2023년 계획에 대해 알아보자.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 지난 11월 18일 인도 언론에 한 우주기업의 이름이 대서특필됐다. 그 이름은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Skyroot Aerospace). 이날 이 회사의 기술 시험용 준궤도 발사체 ‘비크람-S’(Vikram-S)가 첫 비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인도의 민간 기업이 만든 우주발사.. 2022. 12. 29.
[심층분석] 우주 주도권 잡기위한 미국의 전방위적 노력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 정부와 의회가 우주개발에 있어서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해 빠르고 단결된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공위성과 로켓을 더 많이, 더 빨리 발사할 수 있도록 관련된 규정과 면허발급 절차를 단순화하고 있다.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종 활동에 대한 새로운 국제 행동규범을 만드는 노려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규범을 우방국들과 공유해 국제 기준으로 만들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자. ‘우주의 지속가능한 사용’ 촉구하는 미 상원 미국 상원이 우주의 지속적 사용을 가능하게 하기위한 법안을 21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법안의 이름은 ‘Orbital Sustainability Act’ (ORBITS). 이 법안은 N..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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