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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SMR 경쟁력 강화

by 산경투데이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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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렸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정부와 산업계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도를 위해 한 팀으로 뭉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SK㈜ 장동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에는 산업부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11곳, SK㈜, GS에너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3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SK㈜가 회장사를 맡았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아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SMR 얼라이언스는 SMR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했다. SMR 얼라이언스는 SMR 기술 개발, 사업화,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MR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SMR 얼라이언스의 출범은 SMR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MR 얼라이언스는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의 역량 함양을 목표로, SMR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개발 워킹그룹과 제도정비 워킹그룹 등 분야별 워킹그룹을 운영한다. 

SMR은 기존 대형원전보다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500메가와트(㎿)급 이하의 원전이다. 복잡한 안전장치 없이도 자연적 공기 순환·대류를 통한 피동형 냉각이 가능해 안전성이 높다.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해 발전소 부지로 운송, 설치하는 간소한 방식으로 경제성 또한 높으며 필요한 부지 규모도 작다. 특히, SMR은 탄소배출이 없는 전원으로서 전세계 주요국에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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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96104631059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SMR 경쟁력 강화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정부와 산업계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도를 위해 한 팀으로 뭉쳤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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