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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에코플랜트 회사채 '완판 선방'...4천350억원 몰려

by 산경투데이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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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 예측에 목표액의 4배가 넘는 4천억원대 자금이 몰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다른 건설사에 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가 미미한데 환경·에너지 신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것이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예정액(1000억원)의 4배 수준인 4350억원(1년6개월 1810억원·2년 2540억원)이 응찰했다.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SK에코플랜트는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2021년 기존 SK건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면서 기존 건설사 이미지를 벗고 환경·에너지기업으로 인식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36.7%로, 2021년 13.9%, 2022년 27.1%에 이어 지속 성장 중이다.
 

한편,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책정한 SK에코플랜트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67423550508

 

SK에코플랜트 회사채 ′완판 선방′...4천350억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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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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