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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류세 인하조치 2개월 연장…물가 부담 완화 기대

by 산경투데이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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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정부가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조치가 2개월 연장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 경유, LPG 등 석유류 제품의 가격이 내년 2월까지 인하된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중동 정세 불안 등 국제 유가 변동성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높고, 물가도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점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해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5원, 경유는 212원, LPG는 73원 낮게 유지된다. 이는 유류세 인하 전 대비 각각 28.3%, 34.8%, 43.9% 저렴한 수준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2조3천억 원 규모의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석유업계는 이번 조치로 인해 물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117.9원으로, 유류세 인하 전보다 1,912.9원 낮다.

김규환 대한석유협회 사무총장은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해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이번 조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유류세 인하조치 2개월 연장…물가 부담 완화 기대 < 유통·소비자 < 경제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유류세 인하조치 2개월 연장…물가 부담 완화 기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정부가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조치가 2개월 연장된다이에 따라 휘발유, 경유, LPG 등 석유류 제품의 가격이 내년 2월까지 인하된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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