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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휴기에 여행자보험 가입 급증...코로나19 이전 수준 돌파

by 산경투데이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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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지난해 설·추석 연휴 동안 여행자보험 가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도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9일,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에이스, 메리츠화재 등 여행자보험 상위 6개 보험사의 최근 5년 동안의 명절 연휴 동안 여행자보험 가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추석 연휴 동안 여행자보험 가입자 수는 33만8788명으로, 2019년 추석(19만718명)과 2022년 추석(20만6840명), 같은 해 설 연휴(24만9773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여행자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6개 보험사의 여행자보험 수입보험료도 2019년 수준(32억∼34억원)에서 작년 설(47억원), 추석(49억원)으로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

올해는 설 연휴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19 이후로는 최대 인원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국 의원은 "코로나19 이전과는 달리 현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높은 비용을 감수하며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는 점에서 새로운 현상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당국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때 이러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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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에 여행자보험 가입 급증...코로나19 이전 수준 돌파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지난해 설·추석 연휴 동안 여행자보험 가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도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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