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되고, 경유는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에서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3.2원으로,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은 0.1원에 그쳤다.
서울은 직전 주 대비 2.7원 하락한 L당 1천716.2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내린 1천608.4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천647.8원을 기록했고, 알뜰주유소는 1천609.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한편,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천539.7원으로 직전 주 대비 0.4원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올해 석유 공급 부족 경고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82.8달러로 직전 주 대비 0.3달러 상승했고, 국제 휘발유는 0.3달러, 경유는 0.1달러 오른 가격을 보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최근 2∼3주간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다음 주에는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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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 상승세 둔화…경유는 7주 만에 하락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되고, 경유는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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