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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신사, 입점 브랜드 "가짜 할인" 단속 강화…8월부터 전수 조사

by 산경투데이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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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부당 판매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는 특히 할인 행사를 앞두고 상품 판매가를 인상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할인 폭이 큰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정상 판매가를 올려놓고 상시 할인하는 것처럼 속이는 행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이날 무신사는 이러한 내용을 입점 파트너사들에 공지했으며, 다음 달 한 달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8월부터 전수조사 방식을 통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무신사는 그동안 입점 브랜드 간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가품 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식재산권 보호위원회'를 독립기구로 설치했으며, 올해 초에는 입점 브랜드 상품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안전거래센터'를 새로 꾸렸다.

무신사 관계자는 "의도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거나 할인율을 부풀리는 행위는 고객을 기만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브랜드의 건전한 성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정한 플랫폼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25

 

무신사, 입점 브랜드 "가짜 할인" 단속 강화…8월부터 전수 조사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부당 판매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무신사는 특히 할인 행사를 앞두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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