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2일 첨단기술의 중심지인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방문해, 그룹의 미래 기술 발전을 이끄는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는 지난 5월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방문 이후 약 5개월 만의 현장 행보다.
한화 판교 R&D 캠퍼스는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등 주요 제조 계열사들이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곳으로, 한화그룹의 미래 기술을 책임지는 핵심 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적 분할로 새롭게 출범한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로 재탄생한 이후 첫 방문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김 회장은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인 김동선 부사장과 함께 각 연구실을 둘러보며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한화비전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보안 기술이 시연되었으며, 이 중에는 산업현장 모니터링과 독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한화정밀기계의 반도체 장비 제조 R&D실에서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TC본더 장비의 시연도 진행됐다.
김 회장은 현장 임직원들에게 끊임없는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혁신 기술만이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역설했다.
방명록에는 “더 나은 첨단기술의 미래, 한화가 만들어갑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그룹의 기술 혁신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회장은 이후 주니어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20~30대 연구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회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고 사인과 셀카 요청도 흔쾌히 받아주는 등 격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상징하며, 김 회장은 기술 혁신을 통한 그룹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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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 판교 R&D 캠퍼스 방문…"혁신 기술이 미래 열쇠"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2일 첨단기술의 중심지인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방문해, 그룹의 미래 기술 발전을 이끄는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살폈다.이는 지난 5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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