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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 지급…책임경영 본격화

by 산경투데이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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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삼성전자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급 제도 개편을 통해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일정 비율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지급된 주식은 2026년 1월에 수령 가능하며, 부사장 이하는 1년, 사장단은 2년간 매도가 제한된다. 또한 주가는 성과급 지급 수량에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2026년 주가가 약정 시점보다 하락하면 지급 주식 수량이 감소한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 하락할 경우 약정 주식의 90%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일반 직원에게도 자사주 보상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직원 대상 주식보상은 선택사항으로 제공되며, 주가 하락에 따른 지급 주식 수량 감소는 적용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OPI 지급률도 확정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경우, 대부분의 사업부가 14%로 책정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44%로, TV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27%로 설정됐다.

생활가전(DA)과 네트워크사업부 등은 실적 부진으로 9%에 머물렀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61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 지급…책임경영 본격화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삼성전자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성과급 제도 개편을 통해 초과이익성과급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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