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위생 불만 증가…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는?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최근 스크린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위생 문제로 인한 고객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스크린골프 이용자 중 13.5%가 위생 상태에 불만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매장 청결(40.1%)과 실내 공기 오염(40.1%)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게임 중단, 부족한 편의시설, 직원 서비스 불만 등이 소비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렌즈 스크린이 3.7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골프존파크(3.75점), SG골프(3.69점)가 그 뒤를 이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프로그램 및 이용요금 만족도가 3.87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부가 지원 서비스 만족도는 3.6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크린골프 이용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반영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장 위생 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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