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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NK금융, 자회사 CEO ‘세대교체’ 마무리

by 산경투데이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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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내정자, 예경탁 경남은행 내정자, BNK캐피탈 대표 김성주 내정자(연합뉴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
 

BNK금융그룹이 주요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마무리했다.

 

28일 BNK금융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해 최종 CEO 후보자를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장에 방성빈 전 BNK금융그룹 전무,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에는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가 각각 내정됐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들 3개 자회사 임추위는 현現 CEO 임기 도래에 따라 지난달 30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서류심사 평가, 프리젠테이션 평가 및 면접평가의 과정을 거쳐 전문성과 경영성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며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해 이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CEO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앞서 용퇴를 결정한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과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에 이어 이날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도 용퇴를 결정함에 따라 새로운 얼굴이 CEO 후보로 확정됐다.

 

차기 부산은행장에 내정된 방성빈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 글로벌부문장(전무)을 지냈다.

 

예경탁 부산은행장 내정자는 밀양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상무)을 거쳐 2021년부터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보)을 맡았다.

 

BNK캐피탈 대표로 낙점된 김성주 내정자는 경남 거창고와 동아대 행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본부장(IB사업본부, 여신영업본부), BNK금융지주 그룹리스크관리부문장(전무), 그룹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내정된 CEO 후보자는 내달 중 자회사별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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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BNK금융, 자회사 CEO ‘세대교체’ 마무리 (sankyungtoday.com)

 

BNK금융, 자회사 CEO ‘세대교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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