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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 텃밭 전북서도 압승...대세론 굳히기

by 산경투데이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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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연설회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0일 전북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 70% 이상을 얻으며 대세론을 굳건히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득표율 76.81%를 기록하며 23.19%에 그친 박용진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지역순회 경선 누적 득표율은 78.05%였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치러진 지역순회 경선에서 충남(66.77%) 한 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70% 중후반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박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전북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을 0.6%포인트 올리는 데 그쳤다.

 

최고위원 경선은 전북에서도 2강(정청래·고민정), 3중(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3약(윤영찬 송갑석 고영인) 구도가 유지됐다.

 

정청래 후보가 27.76%의 누적 득표율로 1위를 지켰고, 고민정 후보가 23.29%로 2위를 달렸다.

 

이어 서영교 후보가 11.46%, 장경태 후보가 11.21%, 박찬대 후보가 10.10%를 기록했다.

 

정청래 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후보 등 4명은 이재명 후보와 가까운 인사로 분류돼 최고위원 경선도 '이재명계'가 상위권을 휩쓰는 양상이 이어졌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광주·전남 지역으로 이동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마지막 지역인 서울·경기로 이동해 합동연설회를 한다.

 

전국 순회경선이 마무리되는 오는 28일에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와 2차 국민 여론조사 및 일반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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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 텃밭 전북서도 압승...대세론 굳히기 (sankyungtoday.com)

 

이재명, 당 텃밭 전북서도 압승...대세론 굳히기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0일 전북 경선에서도 권리당원 표 70% 이상을 얻으며 대세론을 굳건히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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