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모멘터스(Momentus)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에릭 윌리엄스는 2분기 말에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을 포함한 인력을 30%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주요 단기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유지하면서 이직률을 크게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고 대상 직원을 포함하여 해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회사는 8월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0-Q 보고서에서 "회사의 현금 활주로를 늘리는 데 필요한 보다 비용 효율적인 조직을 달성하기 위해" 7월 3일에 18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회사가 3분기에 이러한 비용 절감을 실현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량화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모멘터스의 최고 경영자인 존 루드는 이러한 비용 절감에 대해 "우리는 최대한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상당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모멘터스는 2분기에 170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한 분기에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순손실은 1,880만 달러에 달했으며, 2,16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채로 분기를 마감했다.
모멘터스는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향후 12개월 동안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 있는지 상당히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재무 결과에 '계속기업' 경고를 포함시켰다.
윌리엄스는 이러한 경고를 인정하면서도 회사가 현금을 확충하기 위해 인력 감축과 같은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모멘터스는 도이치 은행을 재무 고문으로 영입했으며, 이는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고 평가하면서 추가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루드는 "최근 시장의 리스크 오프 환경에서 우리가 몇 가지 역풍에 직면한 것은 분명하며, 주가가 이를 반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6개월 동안 1달러 미만으로 거래되어 왔으며, 이달 말 주가를 높이고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를 피하기 위해 1대 30에서 1대 50으로 역분할하는 것에 대한 주주 승인을 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8월 15일 0.31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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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모멘터스, "재정난으로 직원 30% 해고" 재무 조치 시행 (sankyungtoday.com)
모멘터스, "재정난으로 직원 30% 해고" 재무 조치 시행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모멘터스(Momentus)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에릭 윌리엄스는 2분기 말에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을 포함한 인력을 30%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러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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