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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49% 성장세 지속

by 산경투데이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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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약 362.9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2023년에도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1,000GWh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23.5%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중국 업체들의 약진에 따른 것으로, 중국 CATL은 132.9GWh의 배터리를 공급하며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BYD도 58.1GWh로 전년 동기 대비 1.9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K-배터리 3사는 모두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1.4GWh로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했으며, SK온은 19.0GWh로 16.3% 증가했다. 삼성SDI도 15.0GWh로 32.0%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한국 정부가 이차전지 분야를 국가전략기술로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 만큼, K-배터리 3사의 시장 주도권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49% 성장세 지속 (sankyungtoday.com)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49% 성장세 지속

K-배터리 3사, 점유율 소폭 하락중국 CATL, 글로벌 1위 유지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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