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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문체부, 뉴스포털에 가짜뉴스 유통 개선방안 촉구

by 산경투데이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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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최근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하여 네이버 등 뉴스포털이 가짜뉴스의 핵심적 유통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등에서 허위·왜곡 정보를 생산하면 뉴스포털이 이를 확산하고, 일부 방송 등이 인용 형식을 빌어 증폭시키는 악성 순환의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이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뉴스포털이 가짜뉴스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문체부는 신문법이 규정하고 있는 뉴스포털의 의무 등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네이버 등 거대 포털이 끊임없는 불공정성과 편파성 논란을 빚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과 자정 노력이 미흡하다는 비판과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런 실상이 뉴스포털의 리더십 운영체계, 관행 등 구조적 문제점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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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75521839101

문체부, 뉴스포털에 가짜뉴스 유통 개선방안 촉구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최근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하여 네이버 등 뉴스포털이 가짜뉴스의 핵심적 유통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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