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유가증권시장 상장…“협동로봇 글로벌 리더로 도약”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협동로봇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로보틱스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개최하고, 협동로봇 종합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대표와 류정훈 대표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IR협의회, 주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100% 이상 상승하며, 올해 국내 IPO 시장 최대어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AMR, AI 등 관련기업 M&A 및 지분투자 ▲생산시설 및 R&D 투자 ▲해외영업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인원 대표는 “이번 상장은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한 생태계 구축, AI 및 AMR 기술 내재화 등을 통해 협동로봇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 4위(중국 제외)를 기록하는 등 협동로봇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힘 감지력, 충돌 민감도 등 고도화된 기술력과 탄탄한 해외 세일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종합솔루션 기업으로서 ▲AMR, AI 등 신기술 기반 솔루션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ESG 경영 강화 등에 집중해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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