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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바이오연료 사업 확대

by 산경투데이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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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GS칼텍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 바이오원료 정제시설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50만톤 규모의 바이오원료 및 식용유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GS칼텍스의 바이오연료 생산기술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바이오 원료 인프라가 결합된 것으로, 양사의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연료 생산기술을 활용하고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보유한 바이오 원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S칼텍스는 폐원료 회수 사업을 통해 바이오연료 생산에 투입되는 재생 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바이오연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원료부터 제품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수 있다.

이번 사업은 GS칼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GS칼텍스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대응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바이오 사업, 수소,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등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GS칼텍스의 바이오사업 역량을 활용하여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시너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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