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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미 상원의원 대표단 6명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대표단은 최 회장에게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며 "SK의 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의 해법을 찾으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공동 대응이 필수"라고 화답했다.
또한, 최 회장은 글로벌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공급망 문제 해법과 관련해 오는 12월 열리는 '2023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서 민·관·학계의 심도 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PD는 한미일 3국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모여 동북아·태평양 지역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이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오후에는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참석차 방한한 카리브 지역 정부 인사들을 만나 환담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카리브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최태원 SK 회장, 美 상원의원 대표단과 한미 경제 협력 방안 논의 < 경제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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