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프로 최상위 모델로 차별화…M3 칩 탑재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애플이 태블릿PC인 아이패드 제품군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아이패드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패드 제품군은 프로, 에어, 10세대, 9세대, 미니 등 총 5가지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제품별 특징이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선택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최상위 모델로, 에어를 중간급 모델로, 11세대를 보급형 모델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성능이 향상된 스크린과 최신 M3 칩, 새로운 디자인,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작동하는 새로운 매직 키보드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M2 칩을 탑재해 두 개의 화면 크기로 출시되고, 아이패드 미니와 11세대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애플은 이르면 내년 3월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의 새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편으로 애플은 아이패드 제품군의 명확한 구분과 제품별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고, 매출 부진을 탈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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