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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60계치킨, 닭똥집 튀김 판매 중단... 이물질 논란에 사과

by 산경투데이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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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60계치킨을 운영하는 장스푸드가 최근 닭똥집 튀김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장스푸드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일부 매장의 닭똥집 튀김 관련해 이슈가 발생해 60계치킨을 이용에 불편 드린 점 고객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현재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께 본사에서 직접 방문해 고객님께 사과드리고 보상 조치 진행했다"며 "문제가 된 닭똥집은 회수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해당 이물질은 닭똥집의 내막인 계내금으로 확인됐다.

계내금은 닭똥집을 감싸고 있는 막으로, 쓴맛이나 비릿한 맛이 나 근위 튀김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색 및 외관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조리 매뉴얼 상 닭똥집 조리 전 이를 제거하도록 하고 있다.

장스푸드는 "이번 이슈에 대해 본사도 관리 미흡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협력업체 및 가맹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책을 마련하고 이와 같은 사안이 재발되지 않을 확신을 가지기 전까지 잠정적으로 닭똥집 튀김 판매 중지를 하고자 한다"며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과 60계치킨을 이용해 주셨던 고객님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을 드리며, 60계치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4482

60계치킨, 닭똥집 튀김 판매 중단... 이물질 논란에 사과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60계치킨을 운영하는 장스푸드가 최근 닭똥집 튀김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장스푸드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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