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앱 개편으로 소비자 편의성 높인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주유소별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알려주는 공공앱 ‘오피넷’이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편을 통해 더 쉽고 편리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9일 ‘오피넷’의 디자인 및 기능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정부 공모전, 오피넷 챗봇 서비스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시된 사용자 의견을 분석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석유공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오피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유소 부가정보 필터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주유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세차장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 세차장 필터를 적용하면 세차장을 갖춘 주유소만 표시된다.

또한, 요소수 자동주입기 보유 여부 표시 기능은 요소수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오피넷’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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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앱 개편으로 소비자 편의성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