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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5대 은행 희망퇴직 감소세…역대급 실적에도 퇴직금 지급 부담

by 산경투데이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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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희망퇴직자 수가 15.9% 감소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5대 은행의 퇴직자 수는 1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명 줄어든 수치다.

5대 은행은 올해 희망퇴직 조건을 악화시켰다. 2022년에는 최대 35~36개월 치 급여를 지급했으나, 2023년에는 최대 31개월 치로 줄였다.

이는 고금리 덕분에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직원들에게 거액의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반영된 결과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2022년 1인당 평균 총퇴직금은 5억 4천만원이었다.

이는 법정 기본퇴직금(평균 1억 8천만원)에 희망퇴직금 3억 6천만원을 합한 수치다.

은행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기 근속자 등 일부는 법정 기본퇴직금과 특별퇴직금을 합해 10억원 이상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하나은행 상위 5명 퇴직금 수령액은 모두 10억원을 넘었고,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상위 5명 퇴직금 수령액은 1인당 7억~9억원이었다.

은행 희망퇴직 규모는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하반기 희망퇴직 규모는 상반기 대비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5대 은행 희망퇴직 감소세…역대급 실적에도 퇴직금 지급 부담 < 은행 < 금융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5대 은행 희망퇴직 감소세…역대급 실적에도 퇴직금 지급 부담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희망퇴직자 수가 15.9% 감소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월 5대 은행의 퇴직자 수는 1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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