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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달러 돌파… 현물 ETF 수요에 견조한 상승세

by 산경투데이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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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지시간 1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2% 상승한 5만19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5만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최근 한때 5만300달러대까지 상승한 후 5만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러한 상승세는 현물 ETF 승인 이후 매수세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은 4만9천달러를 넘었다가 급락한 바 있었으나, 최근에는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5만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아 지난 주에만 11억 달러, ETF 출시 이후 28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의 완화된 통화 정책과 주식시장의 활성화 등이 비트코인과 주식을 중심으로 자산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2022년의 '크립토 윈터'는 끝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부 분석가가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사들이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기대 속에서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에 기록한 6만9천달러의 최고가를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달러 돌파… 현물 ETF 수요에 견조한 상승세 < 증권 < 금융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달러 돌파… 현물 ETF 수요에 견조한 상승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현지시간 1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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