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한미약품 등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정식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한경협은 현재까지 4대 그룹인 삼성, SK 등을 포함하여 427개사의 회원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새로 가입한 20개 기업의 회원가입 신청이 승인되었다. 이에 포함된 기업들은 고려제강, 동성케미컬, 롯데벤처스, 삼구아이앤씨, 에코프로, 위메이드, 포스코홀딩스 등 등이다.
특히, 게임 기업인 위메이드의 가입은 해당 협회에 처음으로 게임 기업이 가입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위메이드는 "한경협의 글로벌 도약 비전에 동참하고,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협은 앞으로도 제조업 뿐만 아니라 IT, 엔터테인먼트, 게임,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회원사 모집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경협은 이날 이사회 뒤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024년의 5대 중점사업을 발표하면서 법·제도 선진화, 회원 서비스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기업가 정신 확산,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했다.
한경협의 류진 회장은 "올해는 경제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런 시기에 기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한경협은 경제·산업정책 비전과 대안 제시를 통해 국내 경제의 구조개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또한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 및 회원 서비스 개선을 강조했으며, 한경협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에 대한 확대도 언급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포스코·아모레 등 20개 기업, 한경협 정식 회원가입…총 회원사 427곳 < 재계 < 산업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포스코·아모레 등 20개 기업, 한경협 정식 회원가입…총 회원사 427곳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한미약품 등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정식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한경협은 현재까지 4대 그룹인 삼성,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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