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성남 이전 계획이 논란을 빚고 있다.
15일, 포항시민단체인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포항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포스코가 경기 성남에 새로운 미래기술연구원을 건립하려는 계획을 중단하고 해당 부지에 대해 '백지화'를 요구했다.
범대위는 22일 성남에서 미래기술연구원의 기공식을 갖기로 했으나, 범대위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해 갑작스럽게 계획을 철회했다고 주장했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대해서는 사퇴하기 전에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다시 구축하고, 성남의 부지를 적절한 용도로 변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대위는 또한, 포스코홀딩스 내정자인 장인화 회장이 이전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그들은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가 범죄 피의자로 구성돼 공정성과 도덕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위원회의 결정을 무효로 여겼다.
이로 인해 포스코의 미래기술연구원 이전 계획은 지연과 변동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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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성남 이전 계획 논란…포항시민단체 '백지화' 요구 < 산업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성남 이전 계획 논란…포항시민단체 '백지화' 요구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성남 이전 계획이 논란을 빚고 있다.15일, 포항시민단체인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포항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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