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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지주택공사 감리입찰 뇌물 의혹, 업체대표·심사위원 구속영장

by 산경투데이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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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의 아파트 건설사업 감리입찰에서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되어 검찰이 감리업체 대표와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23일 사업 참가 감리업체 대표 김씨와 입찰 심사위원인 전·현직 국립대 교수 허씨·주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와 허씨는 지난 2022년 6∼10월에 걸쳐 2500만원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른 심사위원인 주씨는 2020년 12월에 한 입찰 참가업체 대표로부터 6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수천억원대 담합이 의심되는 사례를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감리 용역에 참여한 심사위원 10여명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해당 업체들의 낙찰에 관여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5134

토지주택공사 감리입찰 뇌물 의혹, 업체대표·심사위원 구속영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의 아파트 건설사업 감리입찰에서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되어 검찰이 감리업체 대표와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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