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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우건설, 최장 2개월간의 '리프레시 휴직' 도입 검토...기본금 50%

by 산경투데이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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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우건설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2개월 간 기본급의 50%를 지급하는 유급 휴직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와 원가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인건비 절감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위해서다.

이번 '리프레시 휴직'은 대우건설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유급휴직 정책이다.

2018년에는 성과가 저조했던 플랜트사업본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급휴직이 실시된 바 있다.

이번 제안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각 개인의 사정에 따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직원들의 개인적 상황에 따라 이번 유급휴직 제안에 대한 반응은 갈리고 있다.

특히, 미혼 직원과 외벌이 가장 등 사정이 다른 직원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유연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최근 몇 년 동안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더불어 원자재 비용의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우건설 역시 이러한 업계 상황 속에서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1148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4.6%, 6.9% 줄었다고 발표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대우건설, 최장 2개월간의 '리프레시 휴직' 도입 검토...기본금 50% < 산업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대우건설, 최장 2개월간의 '리프레시 휴직' 도입 검토...기본금 50%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대우건설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2개월 간 기본급의 50%를 지급하는 유급 휴직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번 조치는 고금리와 원가율 상승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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