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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 간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최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S 부대표의 하이브 주식 매도와 관련된 논란은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하이브는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하고 있으며, 민희진 대표 측 역시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S 부대표의 주식 매도는 하이브의 감사 착수 전에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주가 하락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 대표 측은 이에 대해 감사 시작을 예측할 수 없다며 반박하고 있지만, 하이브는 주가 하락과 관련된 의혹을 뒷받침할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러한 갈등은 민 대표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측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전면적인 대립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진스 멤버의 부모가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에 대한 논란도 불거져 있다.
하이브는 해당 이메일이 L 어도어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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