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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결렬 후 쟁의조정 신청…6년 만에 파업 위기

by 산경투데이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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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 측의 임금협상 제안을 거부하고 쟁의조정을 신청하며 파업 돌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조는 지난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8차 임금협상에서 회사 측의 제시안을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회사 측은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1450만원 지급,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 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 등을 제안했으나, 노조 측은 이를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 측은 회사 측의 사회공헌기금 연 60억원 조성, '노사 공동 기금' 조성, '급여 우수리' 제도 도입, 부품협력사 지원 방안 등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조 측은 곧바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으며, 오는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할 계획이다.

만약 조정이 결렬되고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 이상이 찬성한다면, 현대자동차는 6년 만에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결렬 후 쟁의조정 신청…6년 만에 파업 위기 < 자동차·운송 < 산업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결렬 후 쟁의조정 신청…6년 만에 파업 위기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 측의 임금협상 제안을 거부하고 쟁의조정을 신청하며 파업 돌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노조는 지난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8차 임금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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