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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시스템, IODS 2024서 최첨단 해양 방산 기술 선보여

by 산경투데이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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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화시스템은 이날 24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퍼스(Perth)에서 열리는 ‘해양방산전시(IODS, 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 전투체계(ICS, Integrated Combat System)와 한국형 구축함 통합마스트(KDDX I-MAST) 등 함정의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IODS에서 함정의 다양한 탑재 장비들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 전투체계’를 소개한다.

통합 전투체계는 ▲통합제어장치(ECS) ▲통합함교체계(IBS) ▲유·무인복합체계(MUM-T) 등을 포함하며, 이는 기존의 개별 시스템들을 하나로 통합해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체계는 특히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을 하나의 전투체계 내에서 운용할 수 있어, 미래형 함정에 적합하다.

또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핵심 장비인 통합마스트(Integrated MAST)도 선보인다.

이 장비는 다기능위상배열레이다, 적외선탐지추적장비, 전자전장비, 통신안테나 등을 하나의 대형 구조물에 통합하여 스텔스 기능을 향상시킨다.

방탄뿐만 아니라 화생방(NBC) 보호, 전자기 펄스(EMP) 방호, 적외선(IR) 신호 감소 기능도 갖춰 함정의 생존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화시스템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Maritime MUM-T)는 저궤도 통신위성, 무인수상정 해령,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 등을 통합 운용할 수 있는 체계로, 작전 반경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저궤도 통신위성 활용을 통해 연안에서 대양까지 초공간·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인전력과 무인전력을 통합 운용해 임무 수행영역과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해양경찰서가 주관한 해령(Sea GHOST) 무인수상정을 소개한다. 해령은 연안에서의 수색구조 및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며,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최고 속도 40kts, 운용 시간 12시간을 자랑한다.

이 무인수상정은 무인잠수정과 드론과의 협업으로 수색 및 감시정찰 능력을 다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신 AI 기반 표적·장애물 탐지 기술과 무인 자율 이·접안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함정 사이버방호 시스템(NCOS, Naval Cyber Operation System)은 함정의 전투체계와 기관체계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비정상 위협을 탐지하고, 위성통신을 통해 육상 부대에서도 함정의 사이버 상태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우리 해군에 함정 사이버방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현재 전 함정에 확산 적용을 검토 중이다.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 등 무인체계 및 소형 함정에 최적화된 장비도 개발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오션과 함께 부스를 꾸려 양사의 시너지를 앞세워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기술 역량을 과시하며 호주 함정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를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호주의 ‘Land 4140’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271

 

한화시스템, IODS 2024서 최첨단 해양 방산 기술 선보여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한화시스템은 이날 24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퍼스(Perth)에서 열리는 ‘해양방산전시(IODS, 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을 선보인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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