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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지급 사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6월과 7월 두 달간 두 회사의 카드 결제액 합계가 1조 2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미정산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과 7월 티몬과 위메프의 카드 결제액 합계는 각각 6,588억 원, 5,378억 원으로 추산됐다.
5월 미정산 금액이 2,200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6~7월 판매 대금까지 미정산될 경우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추정치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금액만을 분석한 결과로, 간편결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등 다른 결제 수단까지 고려하면 실제 미정산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1조원 넘어설 가능성…소비자 피해 우려 확산 < 유통·소비자 < 경제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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