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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2)씨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두 번째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고 밝히며, 피해자와 합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결심 공판을 열 예정이며, 통상적인 절차를 고려하면 10월 말경 1심 선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는 지난 5월 9일 밤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중 중앙선을 침범하여 택시와 충돌한 후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사고 초기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지만, 검찰은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하고 기소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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