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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의 청약 당첨자들 중 상당수가 부적격 판정이나 자금 조달 부담으로 인해 계약을 포기해, 남은 잔여 물량이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17%에 달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된 래미안 원펜타스의 계약 결과, 일반분양 292가구 중 50가구가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해당 물량은 특별공급 29가구와 일반공급 2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전용면적 84㎡ 기준 약 20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며, 청약 당시 178가구 모집에 약 9만 3천 명이 신청하여 52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당첨 가점자는 만점 통장 보유자로 확인되었고, 대부분의 평면에서 당첨 가점이 70점을 초과하는 등 높은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형성됐다.
하지만 계약 과정에서 서류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거나, 예상보다 큰 자금 조달 부담으로 인해 스스로 계약을 포기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잔여 물량이 늘어났다.
국토교통부가 청약 과정에서의 부정 행위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계약 포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잔여 물량은 예비 당첨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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