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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생활 안정 대책 발표

by 산경투데이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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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제 지원 및 다양한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전통시장에서의 소비 촉진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기존 40%에서 80%로 일시적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추가적인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카드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10%에서 20%로 상향될 예정이다.

아울러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5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가 할인 혜택도 검토 중이다.

온누리상품권 지류형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되며, 카드형 및 모바일형 상품권의 할인율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양한 교통비 할인 및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역귀성 고객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요금이 최대 40% 할인된다.

또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공항 주차장과 연안 여객터미널 주차비가 면제된다.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안전 운행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과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추석을 앞두고 국민 생활의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를 통해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908

 

정부,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생활 안정 대책 발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제 지원 및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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