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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홈플러스의 판촉비 전가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홈플러스 서울 강서구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하여 판촉비 관련 계약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홈플러스가 자사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납품업체와의 협의 없이 판촉비를 부담하도록 강요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만약 이러한 불공정 거래 행위가 확인될 경우, 공정위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최근 롯데마트에 대해서도 유사한 판촉비 전가 의혹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바 있어, 대형 유통업체들의 거래 관행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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