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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중공업,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 인증 획득

by 산경투데이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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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5일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1000:2018'은 조직의 중장기 사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 표준이다.

이번 검증 심사에서 로이드인증원은 △리스크 관리 표준의 구축 및 체계적인 대응 체계 △자율적인 리스크 관리 문화의 확산 △최고 경영진의 의지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았다.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한 것은 체계적인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실행함으로써,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4년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인 RM팀을 신설한 이래, 1,500척 이상의 선박 및 해양 설비 건조 실적을 바탕으로 11,000여 건의 데이터를 추출해 DB화한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모든 선박 및 해양 프로젝트 수행 시, 수주 단계에서부터 인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유사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는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중공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입증되었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47

 

삼성중공업,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 인증 획득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삼성중공업은 5일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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