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 선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단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가 매월 적극행정 카드뉴스 제작 및 게시, 소극행정 예방교육 등 적극행정을 일상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사전컨설팅 실적 등을 정량평가한 1차 평가와 우수사례 및 홍보 실적을 정성평가한 2차 평가를 거쳐 인천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중 인천광역시는 광역단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2024년 9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적극행정 전용 게시판을 정비해 최근 3년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여 적극행정을 홍보해왔다.

이외에도 인천시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공직문화에 적극적인 성과는 보상받는다는 인식을 정착시켰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강화와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177.2㎢에 달하는 조업어장을 확장한 사례가 있다.

이는 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있던 협소한 어장을 확장해 어업인들의 법령 위반 문제를 해결하고,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어가소득 증대 효과를 이룬 성과로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월 9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아 10월 중 선발할 예정이며,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인천 혁신주간’ 행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 특별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적극행정 노력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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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