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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 8개월 만에 하락…지방은 상승세 지속

by 산경투데이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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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가 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1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40.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인천의 주택매매심리 지수도 7월 124.5에서 8월 116.8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경기는 126.8에서 127.8로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의 주택매매심리가 주춤한 상황에서 지방 주택매매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해 7월 109.1에서 8월 112.2로 올랐다. 다만, 수도권에 비해 상승세는 다소 약해 '보합 국면'에 머물렀다.

광주, 세종, 대전 등의 지역에서 주택매매심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세종은 115.8에서 125.6으로 올랐다.

반면, 경북과 제주는 각각 109.4에서 103.9, 101.7에서 97.3으로 하락했다.

전국적으로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22.1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했으며,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4.3으로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10.6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 8개월 만에 하락…지방은 상승세 지속 < 경제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 8개월 만에 하락…지방은 상승세 지속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가 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1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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