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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새마을금고, 4분기 부실채권 1.5조 매각 추진…금융 건전성 강화 총력

by 산경투데이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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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4분기에도 지속적인 부실채권 매각과 유동성 관리 등을 통해 금융 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암코와 협력해 조성한 5,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 부실채권 인수 및 채권 재구조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동산 PF 자산의 정상화 및 대주단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리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4분기 동안 새마을금고는 약 1.5조 원 규모의 채권을 매각할 계획이며, 2024년 연간으로는 약 6조 원에 달하는 부실채권을 덜어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올해 상반기에는 약 2조 원, 3분기까지는 약 2.5조 원의 채권이 매각됐다.

또한, 금고 측은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그 결과 2024년 9월 기준 가용자금이 74.5조 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작년 인출사태 당시 대비 약 23조 원 증가한 수치로, 당시 예수금 유출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신뢰 회복을 위해 유동성 및 건전성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가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하면서도, 서민금융 본연의 가치가 위축되지 않도록 저신용자·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특례보증대출 등 정책자금대출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상생·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642

 

새마을금고, 4분기 부실채권 1.5조 매각 추진…금융 건전성 강화 총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4분기에도 지속적인 부실채권 매각과 유동성 관리 등을 통해 금융 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부동산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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