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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내년 하반기 4차 발사 앞둔 누리호, 다음 달부터 조립 착수

by 산경투데이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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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예정된 가운데, 발사를 위한 조립 작업이 11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에서 11일 비행 모델 4호기 단 조립 착수 검토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단 조립 착수를 위한 준비 상황과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누리호의 조립은 한국 우주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이번 회의는 체계종합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검토 회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항우연은 현재 발사체의 구성품을 제작 중이며, 완성된 품목은 나로우주센터의 발사체 종합조립동으로 이송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발사체 구성품의 입고 상태와 조립에 필요한 장비 및 치공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품질 보증과 안전 관리 계획도 점검했다.

우주항공청은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가 현재 본체 조립과 시험을 진행 중이며, 부탑재 위성으로는 큐브위성이 선정되어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일정에 따라 발사 6개월 전부터 발사 운용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발사대 시스템 성능 확인 시험과 지상 기계설비 및 추진제 공급설비 작동 시험도 병행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의 박재성 우주수송부문장은 “이번 회의는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품질과 안전,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발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681

 

내년 하반기 4차 발사 앞둔 누리호, 다음 달부터 조립 착수

[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예정된 가운데, 발사를 위한 조립 작업이 11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대전 유성구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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