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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NATO, '상업용 우주 자산 군사적 활용' 위한 새로운 전략 발표 예정

by 산경투데이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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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상업용 우주 자산과 기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미국 국방부가 2024년 4월 채택한 ‘상업용 우주 기술 활용 전략’과 유사할 것이라고 NATO 사령부의 혁신 전략 책임자인 데빈 페퍼(Devin Pepper) 소장이 밝혔다.

페퍼 소장은 지난 10일 미첼 항공우주 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스타링크와 막서(Maxar)의 사례처럼 상업적 우주 기술이 NATO의 군사적 피해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NATO가 이미 여러 민간 우주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러한 협력을 확장하고 필요할 때 분쟁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NATO는 10월 2일 성명을 통해, 이번 전략이 민간 우주 산업과 군 간의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필요성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통신, 우주영역 인식, 정보 수집, 감시 및 정찰 분야에서 민간 우주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NATO 사령부는 최근 32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우주 시스템과 자국의 민간 우주 기업 자산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민간 우주 기술을 어떻게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49

NATO, '상업용 우주 자산 군사적 활용' 위한 새로운 전략 발표 예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상업용 우주 자산과 기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전략은 미국 국방부가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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